(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해양수산부가 다음달 1∼20일 '2019년도 해양 원격의료지원 시범사업 대상 선박'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장기간 운항하는 원양선박 선원들도 위성통신을 이용해 의사의 응급처치 지도와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해수부는 2015∼2017년 총 40척의 선박(선원 1천여명)을 대상으로 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대상을 60척(1천500명)으로 확대했고, 올해 20척을 더 선정해 총 80척(2천여명)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원양을 항해하고 인터넷이 가능한 선박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선박은 입항일정과 통신환경 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다음달 20일까지 해수부(☎ 044-200-5742), 한국선주협회(☎ 02-739-1551), 한국원양산업협회(☎ 02-589-16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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