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둔 2월 1일 금요일' 교통사고 주의해야

입력 2019-01-31 12: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설 연휴 앞둔 2월 1일 금요일' 교통사고 주의해야
2013∼2017 설 전후 교통사고 분석결과 '연휴 전날' 최다…화재도 평소보다 빈발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교통사고는 설 연휴 기간보다 연휴 바로 전날 많이 발생하고 설 당일도 주의해야 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3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설 전후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1만1천580건이고 사망자 259명, 부상자 2만120명이 나왔다.
연휴 전날, 첫째∼다섯째 날 등으로 날짜별 사고를 보면 전날이 일평균 670건으로 다른 날들보다 월등히 많았다.
올해는 토요일인 내달 2일부터 연휴가 시작되므로 그 전날인 1일 금요일이 주의해야 하는 날인 셈이다.
시간대별로는 연휴 전날과 첫날 오후 6시 전후, 설 당일 오후 2시 전후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일어났다.
설 전후 교통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76명으로 평소의 153명보다 15%가량 많았다. 이는 명절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음주 교통사고 비율도 12.94%로 연간 10.32%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에는 평소보다 불도 더 자주 났다. 2013∼2017년 설 연휴 주택 화재는 하루 평균 43건으로 연간 일평균 31건보다 39%나 높았다.
행안부는 음식 준비 등으로 화기 사용이 늘어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j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