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016360]은 최근 3개월간 진행한 해외주식 모의투자 대회 결과 원자재 상장지수펀드(ETF) 투자 고객들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냈다고 31일 소개했다.
삼성증권은 "수익률 상위 100명의 평균 수익률은 37.4%로 대회 기간 미국 증시(다우지수)가 2.84% 하락한 것에 비하면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들의 포트폴리오 분석 결과 100명 중 66명이 금·천연가스 등 원자재 관련 ETF에 투자했다"고 소개했다.
대회 참가자 약 3천500명의 평균 수익률은 -1.74%이고 우승자는 210%의 수익률을 올렸다.
한편 삼성증권은 설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관련 전화 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해외주식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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