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국전력[015760]과 자회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복지단체에 5억원가량을 기부했다.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조는 31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광주와 전남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 전달식에 이어 나주시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복지시설 5곳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같은 날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051600],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원자력 공기업 5개사는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복지재단은 성금으로 연탄 25만장을 구매해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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