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통일부가 올해 1학기 23개 대학의 통일 및 북한 관련 강의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통일부는 남북관계와 한반도 평화 등을 주제로 여러 강사가 돌아가며 강의하는 '옴니버스 특강' 지원 대상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 등 9개 대학을 선정했다.
또 통일·북한 강좌 지원 대상으로는 건국대와 공주대 등 14개 대학이 선정됐다.
통일부는 "2016학년도 2학기에 지원사업이 시작된 이후로 총 48개 대학 2만5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통일교육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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