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 교육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학생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책에는 귀성·귀경과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해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책, 상황관리, 보고체계 등이 담겨 있다.
빙판길 사고 예방 행동요령과 감염병 예방 유의사항 등도 포함됐다.
또 부모가 생업에 종사하는 등 홀로 명절을 보내야 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도 교육청은 일선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직속 기관에 이런 내용의 대책을 전달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발생 시 학교나 기관이 교육청 전용 메일, 학생안전관리지원단으로 즉시 보고하는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라며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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