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철도산업 호황 '부푼 꿈'

입력 2019-01-31 11:45  

김천시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철도산업 호황 '부푼 꿈'
㈜다원시스 등 5개사 가동 중…"철도 관련 기업 적극 유치"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으로 경북 김천의 철도산업이 호황을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김천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다원시스를 비롯한 철도 차량·부품업체 5개사가 산업단지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전동차 등을 생산하는 다원시스는 2013년 서울지하철 7호선 전동차 56량을 납품한 데 이어 현재 서울지하철 2호선 전동차 200량을 제작 중이다.
미얀마에도 전동차 100량을 납품할 계획이라고 한다.
은성테크, 에이치티엘, 케이에스엠테크, 베스트엔지니어링 4개사도 철도 차량 부품과 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김천시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본격화하면 이들 업체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앞으로 철도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발 벗고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남부내륙철도 건설에 맞춰 철도 관련 기업을 집중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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