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자회사 SK인천석유화학이 인천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 지역에 대한 브랜드 제고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인천 지역에서 민관이 손을 잡고 지역 브랜드 및 이미지 개선 작업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공동으로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를 개발하고 친환경 공익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 공유와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인천관광공사 이건우 본부장과 SK인천석유화학 이배현 경영혁신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본부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기업 간 사업영역을 넘나드는 지속적인 연계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해에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310억원 규모의 지역 상생방안 협약을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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