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청주시 상당공원에서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성료식'을 열었다.
충북은 지난 23일 이번 전국 시·도 단위 모금 캠페인 중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온도탑 100도를 돌파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인 31일까지 모금액은 78억7천만원으로 사랑의온도 117.7도를 기록했다.
성금 항목별로는 현금 48억6천만원(61.8%), 물품 30억800만 원(38.2%)이다.
개인기부는 31억5천만원(약 40%), 법인기부는 47억2천만원(약 60%)을 차지했다.
올해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 시작했다. 충북의 모금 목표액은 66억8천900만원이었다.
이명식 충북모금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눠주신 도민에게 감사한다"며 "모인 정성을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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