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삼성전기[009150]가 설을 앞두고 수원·세종·부산 3개 사업장에서 31일까지 사흘간 '설맞이 자매마을 직거래장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의 자매마을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07년부터 13년째 이어지는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화천 토고미 마을, 태안 볏가리 마을, 남해 다랭이 마을 등 전국 7개 마을이 참여해 과일·한과·건어물 등 35개 품목이 판매됐다.
특히 이번 장터에선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해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류승모 전무는 "자매마을 직거래 장터로 임직원들은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자매마을도 정성스럽게 재배한 특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어 서로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삼성전기는 직거래 장터의 농산물을 별도로 구입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