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홍역 의심 증상시 보건소·병원으로

입력 2019-01-31 14:13   수정 2019-01-31 14:58

설 연휴 홍역 의심 증상시 보건소·병원으로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서울시는 설 연휴 홍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시민을 위해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2월 2일에는 종로구, 광진구, 은평구, 구로구, 성동구보건소, 3일에는 중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금천구, 서초구보건소, 4일에는 용산구, 중랑구, 마포구, 영등포구, 강남구보건소, 5일에는 강북구, 도봉구, 양천구, 동작구, 송파구보건소, 6일에는 성북구, 노원구, 강서구, 관악구, 강동구보건소가 오전 9시∼오후 6시 홍역 대응을 위해 문을 연다.
종로구 서울대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 성북구 고려대 부속병원, 구로구 고려대구로병원, 양천구 이화여대목동병원, 중랑구 서울의료원도 24시간 검사·진료한다.

홍역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문의해 안내받으면 된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는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 등이 나타나지만 이후 고열과 함께 얼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

bangh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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