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숙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사업도 예타 면제

입력 2019-01-31 15:34  

울산 숙원 농소∼외동 국도건설 사업도 예타 면제
총사업비 1천700억원, 연장 5.9㎞에 왕복 4차로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송철호 시장 선거공약이자 울산시 숙원사업인 '울산 북구 농소∼경주 외동간 국도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정부가 지난 29일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을 발표하면서 지역균형발전 사업이 아닌 국토교통부의 '국도 위험 구간 예타 면제사업' 일부에 농소∼외동 국도건설 사업을 포함해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1천700억원이 드는 이 사업은 연장 5.9㎞(이예로 천곡교차로∼경주 외동 구어교차로), 왕복 4차로 규모다.
지난 2012년 12월부터 여러 차례 추진된 바 있으나 예타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는 등 사업 시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사업은 해오름동맹 도시 간 공동협력 추진사업으로 선정된 뒤 송 시장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 중앙 정부 주요 인사를 만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한 끝에 예타 면제사업에 선정됐다.
울산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이예로(옥동∼농소간 도로)와 바로 연결돼 국도 7호선 산업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만성적 교통 혼잡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 인접 경주와 포항시 해오름동맹 도시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 줄 것으로 내다봤다.
you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