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가격 한달만에 17.2% 급락…낸드플래시도 두달째 약세

입력 2019-01-31 1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D램 가격 한달만에 17.2% 급락…낸드플래시도 두달째 약세
디램익스체인지 "올 1분기 D램 가격 20% 이상 하락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이번 달 나란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에 주로 사용되는 D램 메모리인 DDR4 8기가비트(Gb) 제품의 지난달 말 가격은 개당 6.00달러로, 한 달 전(7.25달러)보다 무려 17.2%나 급락했다.
지난 2017년 3월(5.81달러)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며, 월간 하락폭은 해당 조사가 시작된 2016년 6월 이후 가장 큰 것이다.
이로써 이 제품 가격은 지난해 9월에 기록했던 고점 8.19달러에서 넉달 만에 26.7%나 떨어졌다.
특히 디램익스체인지는 보고서에서 "최근 PC용 D램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는 높은 재고 수준"이라면서 "올 1분기에만 평균 가격이 20%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메모리카드와 USB 등에 주로 사용되는 128Gb MLC 제품이 이달말 평균 4.52달러에 거래돼 전달보다 3.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달(1.69%)에 이어 2개월 연속 내린 것이다.

huma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