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KOICA(이사장 이미경)는 3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9 글로벌 원조사업 참여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해외 공적개발원조(ODA)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3천810억원 규모의 코이카 2019년도 발주 사업 소개와 수출입은행, 아시아개발은행 등의 조달 현황 등을 공유했고, 국제기구 사업을 수주할 수 있는 방안도 소개됐다.
이어 KOICA 40개국 사무소장과 유엔조달기구(UNOPS), KOICA 기업협력 프로그램 담당자와의 1:1 맞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미경 이사장은 "KOICA는 개발원조와 일자리 창출 및 기업 해외 진출을 돕는 상생 개발 협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기업이 KOICA 사업 참여를 발판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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