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KBS는 1TV '추적 60분'에서 내달 1일 박정희 정권의 강남 개발 이면에 숨어있는 의혹을 파헤친다고 31일 밝혔다.
방송은 박씨 성을 가져 '박 회장'으로 불리는 부동산 재벌의 이야기에서 시작한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끈'이 있다는 이 인물은 강남에 1만여 평의 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작진은 박 회장이 추정 시세가 약 1조원에 달하는 땅을 가지고 있지만 건물 16채 중 11채를 비워두고 있다며 그의 수상한 행보에 의문을 제기하고 그 중심에 박 전 대통령이 있다고 주장한다.
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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