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고성군은 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에게 수당(꿈페이)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날 군청에서 브리핑을 열어 청소년 수당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13∼18세 청소년 2천386명이다.
군은 이들에게 매월 1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자바우처 카드에 매월 1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고성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군은 예상했다.
이 제도는 국내 최초며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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