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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강화 석모도 일대에 대규모 운동장을 갖춘 공원이 조성된다.
인천시 강화군은 논밭으로 쓰이던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530-1 일대에 힐링공원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원은 1만4천210㎡ 부지에 조성되며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반이 약한 부지를 단단하게 만드는 자연 침하 작업을 내년 초까지 마친 뒤 체육 시설로 쓸 수 있는 대규모 운동장을 조성한다.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정자와 벤치 등 휴식 공간과 조경 시설도 함께 만든다.
군은 추가로 사업비 70억원을 들여 공원 부지 안에 3층 규모의 삼산면사무소 건물을 짓고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면사무소는 올해 안에 이전한다.
강화군 관계자는 "행정기관인 면사무소와 주민 휴식 공간을 한데 모아 주민들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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