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자동차업체들이 설 명절을 맞아 차량가격 할인과 무이자할부 등 2월 프로모션에 나선다.
한국지엠 쉐보레는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를 대상으로 최대 30만원의 특별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가 2월 한 달 동안 제공하는 최대 할인 금액은 스파크 170만원, 말리부 300만원, 트랙스 240만원, 이쿼녹스 350만원 등이다.
지난해 말 출시된 더 뉴 말리부는 현금 할인과 할부가 결합하는 콤보 할부를 적용하면 60만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24개월 무이자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도 이달 일부 모델을 최고 200만원까지 할인하는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차종별로는 할인은 G4 렉스턴 100만원, 코란도 투리스모 150만원, 코란도 C 100만원, 티볼리 브랜드 50만원 등이다. 티볼리 브랜드는 16일까지 구매하면 20만원을 특별할인한다.
쌍용차[003620]는 또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100만원을 지원하는 노후경유차 교체 프로그램도 지속한다.
르노삼성차 역시 이달 중 차종별로 귀성여비를 제공하는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종별 귀성여비 지원은 SM6 50만원, QM3·클리오[237880] 30만원, SM3·SM5·SM7·QM6디젤 20만원 등이다.
QM6 가솔린과 마스터, 전기차를 제외한 모든 모델을 대상으로 36개월 할부구매의 금리를 1.99%로 제공한다. 5년 이상 지난 차량 보유 고객이 QM3와 클리오를 구매하면 추가로 3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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