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2억4천만원을 들여 소규모 어항 3곳에 방파제 등대를 신설한다고 3일 밝혔다.
방파제 등대가 들어서는 곳은 포항 북구 흥해읍 오도1리 오도1항, 포항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2리 대동배2항, 경주 감포읍 대본3리 대본항이다.
신설 등대는 어선이 안전하게 항구에 드나들 수 있도록 방파제 끝에 11m 높이로 설치된다.
포항해양수산청은 주간에 20㎞ 거리에서 볼 수 있고 야간에 15㎞ 거리에서 불빛을 확인할 수 있는 항로표지용 등기구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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