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에너지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공기업 한전KDN이 국민권익위원회 '2018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 연말 권익위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2년 연속 우수(2등급)' 기관 선정에 이은 성과다.
한전KDN은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 효과 등 2개 영역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특히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영역 점수는 지난해 60점에서 올해 97점으로 크게 향상됐다.
한전KDN은 지난해 2월 박성철 사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 전담부서인 윤리준법팀을 신설하는 등 윤리경영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11월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인 반부패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박성철 사장은 "내부 윤리경영시스템을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국민주도의 청렴한국 실현을 위한 민간분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윤리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