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국민대는 건설시스템공학부 이상호 교수 연구팀이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 '해상 이동형 해수 담수화 플랜트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연구단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연구진은 오는 2023년까지 225억원의 정부 출연금을 지원받으며 연구개발에 앞장선다.
이동형 해수 담수화 플랜트 기술은 해수로부터 담수를 생산해 이를 외부로 공급하는 기술로, 특히 바다 위를 이동하며 생산이 가능하도록 플랜트를 선박 위에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이 도서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진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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