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인난 심화…지난해 유효구인배율 45년만에 최고

입력 2019-02-01 17:13  

日 구인난 심화…지난해 유효구인배율 45년만에 최고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의 지난해 평균 유효구인배율이 1.61로 나타나 1973년 이후 45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아사히신문 등이 1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평균 유효구인배율이 전년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효구인배율은 구직자 대비 구인자 비율로, 수치가 높을수록 구인난이 심하다는 것을 뜻한다.


아사히는 "일손 부족이 심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유효구인배율은 전월과 마찬가지로 1.63으로 집계됐다.
총무성이 이날 발표한 2018년 평균 실업률은 전년보다 0.4%포인트 낮아진 2.4%로 나타났다.
실업률 감소는 8년 연속으로, 1992년 이후 26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평균 취업자 수는 6천664만명으로 전년보다 134만명 늘어 1997년 이후 21년 만에 사상 최다를 경신했다.
총무성 측은 "젊은 층과 고령 취업자 수가 예년 이상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j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