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펫시터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펫시터는 펫(pet)과 베이비시터(babysitter)를 합한 신조어로 '반려동물 돌보미'를 뜻한다.
펫시터 양성사업은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와 행동교정, 응급처치 등과 관련한 전문교육,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하고 반려동물 돌봄 협동조합을 설립해 취·창업을 연계하는 일자리사업이다.
동작구는 이달 15일까지 반려동물 돌봄 전문교육 및 취업 수요처 연계가 가능한 수행 기관을 모집할 예정이다.
오는 3월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비경제 활동자를 대상으로 1일 4시간 20회로 구성된 반려동물 관련 이론·실습 교육 총 4기를 진행해 전문인력 80명을 양성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일자리정책과(☎ 02-820-93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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