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5일 오전 1시 33분께 전북 고창군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돼지 5천600마리가 죽고, 돈사 건물 4천여㎡가 소실돼 10억5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주민의 신고를 받고 펌프차와 물탱크차 등 차량 16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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