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설을 맞이한 5일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여객선이 모두 정상운항한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이날 오전 7시 30분 인천∼연평도 항로 플라잉카페호(573t급)의 출항을 시작으로 인천∼백령·덕적·이작 등 11개 항로 여객선 15척이 모두 정상운항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고 4일째 전 항로 여객선이 정상 운항하면서 이날 승객은 연휴 중 가장 많은 3천600명에 이를 것으로 항만 당국은 전망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귀성·귀경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 연휴인 이달 1일부터 7일까지를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주요 항로 운항 횟수를 평소 336차례에서 376차례로 늘리는 등 안전운항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iny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