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유럽 주요 증시는 5일(현지시간) 브렉시트 협상의 불안감 속에도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 오른 11,367.98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1.66% 상승한 5,083.34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파운드화 약세와 BP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04% 오른 7,177.37을 기록했다. 런던 증시는 거래일 기준 6일째 상승 행진을 이어갔다.
범유럽 지수인 Stoxx50 지수는 1.57% 오른 3,215.04로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BP(+5.47%)가 강세를 보였고 건축 자재 회사 생고뱅(+6.33%), 화장품 기업 로레알(+3.82) 등도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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