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접수…"생산성 향상, 환경오염 제어, 질병 예방 기여"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가 도내 축산농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공모한다.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현대화 축사시설에 내외부 환경조절, 가축 사양관리 등 정보통신기술 장비를 적용해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시설의 설치 및 교체를 지원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한우, 양돈 등 농가로 농가당 사업비는 최대 15억원이다.
대상자 선정은 도가 확보한 사업비 75억원 범위에서 정해지며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농가, 동물복지 축산농장, 친환경 축산물 인증 농가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과학적인 사료관리와 환경관리로 사료비 절감 등 생산성을 향상해 실질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스마트 축사가 최적의 사육환경을 제공해 가축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 제어와 질병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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