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도는 도정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해 나갈 혁신담당관 23명을 선정·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혁신담당관은 지난 15일부터 9일 동안 4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했다.
이들은 향후 활동 명칭과 임원진 선출, 정기 활동계획 등을 상호 논의해 자율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혁신 추진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상하 직원과 부서 간 혁신 활동의 가교역할 수행한다.
정기토론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민·언론 등 다양한 관계자와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가는 등 역할도 수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혁신담당관을 도정 미래를 바꾸어 나가는 혁신 행정가로 양성해 나가겠다"며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율적 운영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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