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 시청률 호성적…작년보다 시청자 7.5% 많아

입력 2019-02-07 03:0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트럼프 국정연설 시청률 호성적…작년보다 시청자 7.5% 많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 연방의회에서 행한 취임 후 두 번째 국정연설이 시청률 면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6일 의회전문매체 더 힐과 TV연예매체에 따르면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이민, 경제, 건강보험, 국가안보 등에 관해 82분간 역설한 국정연설을 TV 생중계로 지켜본 미국 내 시청자 수는 지상파와 모든 케이블 채널을 포함해 4천9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 시청자 수(4천560만 명)보다 약 7.5% 증가한 수치다.
연예매체 TV라인은 ABC, CBS, NBC, FOX 등 4대 방송을 통해 지켜본 시청자 수가 2천4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 정도 늘었다고 전했다.
시청률 집계기관이 측정하는 시청률 지수도 16.3으로 지난해 14.8보다 높았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이번 국정연설 시청자 수가 2011년 버락 오바마 당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시청자(4천280만 명)보다 훨씬 많았다고 전했다.
TV매체들은 올해 국정연설이 역대 최장 셧다운(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속에 민주당과의 힘겨루기로 연기되는 등 진통을 겪어 '사전 홍보'가 충분히 이뤄진 데다, 국경장벽 등 첨예한 이슈가 걸려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평가했다.
oakchu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