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경기도는 7일 오전 8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내렸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동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현재 경기도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 중인 지역은 15개 시·군으로 늘었다.
동부권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83㎍/㎥이다.
도는 앞서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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