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산시는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운영 기간이 5년 연장됐다고 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제45차 지역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 운영 기간 연장 등이 담긴 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따라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운영 기간이 2023년까지 5년 연장됐으며, 사업비도 260억8천만원에서 416억8천만원으로 156억원 증액됐다.
시는 이 기간 외국인 주민 지원본부 운영 활성화,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세계 문화체험관 운영, 외국계 음식점 특화, 고려인 동포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지정됐다.
bh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