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장중 2,190대 후퇴(종합2보)

입력 2019-02-07 10:44   수정 2019-02-07 14:43

코스피 상승 출발 후 혼조세…장중 2,190대 후퇴(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코스피가 7일 상승 출발한 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7포인트(0.19%) 내린 2,199.2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1포인트(0.56%) 오른 2,215.77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한때 2,196.77까지 떨어지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0.08%),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0.22%), 나스닥지수(-0.36%)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한 여파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지만,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무역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영향 등으로 낙폭은 제한됐다"고 설명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증시가 연휴로 휴장하는 동안 글로벌 증시는 나쁘지 않은 흐름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국내증시가 2,200선까지 오르면서 발생한 차익 실현 욕구로 일시적인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900억원, 외국인이 389억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천4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00660](1.32%), POSCO[005490](0.24%)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05930](-0.11%), 현대차[005380](-1.54%), 셀트리온[068270](-1.40%), 삼성물산[028260](-0.43%)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0.66%), 철강·금속(0.59%), 전기·전자(0.37%), 의료·정밀(2.41%)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통신(-0.82%), 서비스(-0.66%) 등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8포인트(0.78%) 오른 722.50을 나타냈다.
지수는 2.94포인트(0.41%) 오른 719.86으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448억원, 92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1%), CJ ENM[035760](3.10%), 바이로메드[084990](3.31%) 등이 오르고 신라젠[215600](-1.35%), 메디톡스[086900](-0.40%) 등은 내렸다.
mskwa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