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농심은 7일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깔끔하고 개운한 맛을 강조한 신제품 '신라면 건면'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신라면 고유의 맛을 살리면서도 맛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칼로리는 낮추고 품질은 높였다고 농심은 설명했다.
신라면 건면의 칼로리는 일반 라면의 약 70% 수준인 350㎉다.
1986년 시작된 신라면 브랜드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최초 신라면에서 2011년 2세대 신라면 블랙에 이어 8년 만에 3세대 신라면 건면까지 확대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의 진화가 국내 라면 시장 외연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라면 건면도 신라면과 신라면 블랙처럼 시장을 선도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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