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29)과 래퍼 한해(29)·로꼬(본명 권혁우·30), 그룹 인피니트 출신 연기자 호야(본명 이호원·28)가 7일 나란히 입대한다.
이민혁과 한해, 로꼬는 이날 충남 논산훈련소로 입소해 의무경찰로 복무하며, 호야는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한다.
이들은 각기 음반과 공연으로 팬들에게 '잠시 안녕'을 고했다.
이민혁은 지난달 첫 솔로 앨범 '허타존'(HUTAZONE)을 내고 이달 단독 콘서트를 열며 팬들과 만났다.
한해도 지난달 자신의 첫 콘서트이자 입대 전 마지막 공연인 '어바웃 타임'(About Time)을 펼쳤으며 8일 오후 6시 동명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로꼬는 입대일인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헬로'(HELLO)를 낸다. 타이틀곡 '오랜만이야'에는 그레이와 자이언티가 각각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호야는 지난 5일 SNS에 손편지를 공개해 입대 소식을 알리며 "지금보다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시간으로 잘 보내고 오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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