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는 익산시 석탄동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에 설정된 방역대는 해제됐다.
전북도는 그러나 겨울 철새의 분변에서 AI 항원이 지속해서 검출되고 있는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농가에 당부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익산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의 생체 시료를 분석한 결과 H7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돼 주변 반경 10㎞ 지역에 방역대가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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