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도 95명 채용 예정…전문분야 경력 채용 확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올해 소방공무원 496명을 충원한다고 7일 밝혔다.
부족한 소방인력 확충을 위한 올해 소방공무원 채용은 역대 최대규모다.
도는 공개경쟁으로 채용하는 일반소방 312명 이외에 구조 10명, 구급 50명, 소방관련학과 25명, 응급구조학과 50명, 의무소방전역 30명 등을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
경력경쟁채용 중 전기 3명, 화학 4명, 정보통신 3명, 건축 5명, 안전교육 2명, 언론공보 1명 등 전문분야 채용을 확대했다.
항공조종분야 1명은 별도 채용시험을 공고한다.
창원시도 소방공무원 95명을 채용한다.
창원시는 일반소방 12명을 공개경쟁으로 뽑고 구조 21명, 소방관련학과 12명, 응급구조학과 30명, 의무소방전역 10명, 정보통신 1명, 건축 3명, 선박항해사 3명, 선박기관사 3명은 경력경쟁으로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다.
4월 6일 필기시험, 5월 14∼23일 체력시험, 6월 7∼11일 신체검사, 6월 12∼21일 서류전형 및 인·적성검사, 7월 16∼23일 면접시험을 치르고 8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난해까지 중앙소방학교에 위탁채용 형식으로 진행했던 소방관련학과·응급구조학과·의무소방전역 분야 경력경쟁채용은 올해부터 경남도에서 직접 채용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창원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도 경남도 주관으로 진행한다.
b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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