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대전·충남지역이 미세먼지에 휩싸였다.
대전시는 7일 오전 10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77㎍/㎥로 나타나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 수준을 2시간 이상 지속할 경우 발령된다.
시는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호흡기 질환자 등의 실외 활동과 학교 야외 수업을 자제할 것 등을 권고했다.
충남 천안·아산·당진시에도 오전 7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가 4시간 만에 해제됐다.
발령 당시 충남 북부권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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