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임차료, 유람선 승선료, 전통시장 방문비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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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연중 인센티브를 준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개정한 관광진흥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내국인 20명(외국인은 10명) 이상 단체관광객이 창원시에서 하루 숙박을 하면 1명당 1만5천원(1박 기준), 2만원(2박), 2만5천원(3박)씩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준다.
창원시 식당 2곳, 유료 관광지 1곳 이상씩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료를 관광객 1명당 1만3천원씩 지원한다.
숙박지원과 버스 임차료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해외 항구를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선이 창원시에 들를 때는 500명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외국인 100명 이상이 하선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을 찾으면 1명당 1만원씩 여행사에 지원한다.
창원시는 이외에도 시가 정한 기준을 만족하면 유람선 승선료, 전통시장 방문비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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