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8일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457명을 발표했다.
선발 예정 인원은 484명(일반 447명, 장애 33명, 도서 4명) 이었지만, 장애인 응시자 미달·결시로 최종 합격자가 줄었다.
이번 시험에는 모두 3천634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7.5대 1이었다.
합격자 중 여자가 68.9%(315명)로 많았으나 지난해(70.6%)보다는 비율이 다소 하락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신규 교사를 전보나 이동이 잦은 도서 지역에 임용하기로 했다.
개인별 성적은 도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edurecruit.jne. go.kr)에서 오는 15일(금)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11∼1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 원서접수 창구에서 등록하고 14∼16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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