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금융감독원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교육은 오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28개 대학(48개 학부·학과)에 특강 또는 금융교육 교재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학자금 대출이나 신용관리 방법, 대학생 대상 금융사기 피해 예방, 기초 금융지식 등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전 국민 금융이해력 조사결과 20대 금융이해력은 60대 이상 고령층 다음으로 낮았다"며 "이번 교육으로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금융 태도가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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