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이명기 등 KIA 2군, 대만에서 스프링캠프

입력 2019-02-08 13:43  

김주형·이명기 등 KIA 2군, 대만에서 스프링캠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대만 도류시에서 퓨처스(2군) 선수단 스프링캠프를 연다.
KIA 2군 선수단은 9일 인천공항에서 대만으로 떠나 3월 8일까지 훈련한다.
박흥식 퓨처스 감독 등 코칭스태프 10명, 선수단 29명 등 총 39명이 대만에서 땀을 흘린다.
선수 명단에는 익숙한 이름도 있다.
주전 외야수 이명기와 1군 무대를 자주 누빈 내야수 김주형이 2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이명기는 지난해 10월 왼쪽 발목 수술을 받았고, 재활 중이다. 2군 캠프에서 경기 감각을 키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김주형은 2군 캠프에서 재도약을 노린다.
KIA 2군 선수단은 대만에서 현지 프로팀, 한국 팀들과 총 10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jiks7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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