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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허원숙이 유럽 음반사 '둑스'를 통해 내놓은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이 룩셈부르크 클래식 잡지 '피치카토' 2월호 슈퍼소닉으로 선정됐다.
1991년 발행을 시작한 '피치카토'는 '슈퍼소닉 어워드' 형식을 통해 매달 음반 1개씩을 추천한다.
평론가 알랭 스테판은 "화려함을 배제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전개되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은 여태껏 누구도 들어보지 못한 녹음"이라고 평가했다.
중견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클래식음악 전문회사 오푸스 소속 연주자로, 2014년 '둑스'와 음반 계약을 했다. 현재 호서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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