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프린스' 닉쿤, 데뷔 11년만에 솔로 출격

입력 2019-02-10 10:27  

'아시아 프린스' 닉쿤, 데뷔 11년만에 솔로 출격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2PM의 닉쿤(31·Nichkhun Buck)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국내에서 솔로로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오는 18일 오후 6시 첫 미니앨범 '미'(ME)를 낸다고 10일 밝혔다.
닉쿤은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솔로 앨범을 낸 적은 있지만, 한국어로 된 솔로 작품을 공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닉쿤이 주연한 태국 영화 '브라더 오브 더 이어'(BROTHER OF THE YEAR)가 다음 달 국내에서 개봉한다. 닉쿤은 자상한 매력남 '모치' 역을 맡아 현지에서 '국민 남친'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닉쿤은 2PM으로 데뷔해 2008년 9월 '10점 만점에 10점'을 시작으로 '니가 밉다', '온리 유'(Only you),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월에는 JYP와 전속계약을 다시 맺었다.
닉쿤은 태국과 한국, 일본 활동은 물론 중국 활동도 왕성하게 펼친다. 지난해 10월 베이징, 11월 난징에서 팬미팅을 열었으며 중국 텐센트가 제작한 드라마 '용왕직전연상니'(勇往直前戀上?)에도 출연했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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