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0일 낮 12시 57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낭도 선착장 인근 컨테이너 창고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와 부상자가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불이 난 건물과 민가는 떨어져 있으며 해경과 의용소방대 등이 불길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조사팀을 낭도로 보내 사망자 신원과 화재 원인 등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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