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은 11일 현재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울산기상대는 지난 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조주의보는 비 소식이 예정된 오는 1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대는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5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과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대 관계자는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며 물결이 3m 이상 매우 높게 일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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