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덴트몬, 전치 3주…이르면 이달 말 복귀

입력 2019-02-11 15:19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 덴트몬, 전치 3주…이르면 이달 말 복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t의 외국인 선수 저스틴 덴트몬(33·179.7㎝)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덴트몬은 9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과 경기 2쿼터 도중 오른쪽 다리 통증으로 벤치로 물러났다.
이후 다시 코트로 돌아오지 못한 덴트몬은 11일 병원 진단 결과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
전치 2∼3주 진단을 받은 덴트몬은 이번 주 열리는 세 차례 경기에는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다행히 17일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휴식기가 있어 이르면 28일 원주 DB와 경기부터 나올 가능성이 있다.
kt는 이번 주 13일 DB, 16일 인천 전자랜드, 17일 서울 SK와 차례로 맞붙는다.
다만 요르단 국가대표인 덴트몬이 22일과 24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리는 중국, 뉴질랜드와 국가대표 경기에 차출될 가능성이 있어 국가대표 휴식기에 국내에서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할 수 있을지가 변수다.
덴트몬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6경기에 출전, 평균 17.2점을 넣고 3.7어시스트,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maili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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