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남단 모양은 경남 고성군 마암면, 한반도 전체 모양은 마암면과 거류면, 동해면 사이에
(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군에 한반도와 한반도 남단의 모습을 동시에 가진 지역이 있어 화제다.
해당 지역은 공룡과 소가야 도읍지로 알려진 고성군 마암면이다.
이 지역 1개 읍과 6개 면 등 전체 행정구역이 한반도 남단을 쏙 빼닮았다.
전국에 한반도 지형을 닮은 곳이 10여곳 있으며 높은 곳에 올라가면 한눈에 볼 수 있다.
그러나 마암면은 전체가 남단을 닮아 높은 곳에 올라가도 볼 수가 없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도 등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반도 전체 모습을 닮은 지역은 마암면과 거류면, 동해면 사이에 있다.
고성군 마암면은 문화재로 등록된 수림·도연·위계 서원이 위치해 예로부터 선비의 고장으로 이름난 곳이다. (글 = 김동민 기자, 사진 = 경남 고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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