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 상장사 포티스[141020]는 최근 주가 급락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최대주주 겸 대표이사인 조재훈이 지난해 본인 소유 포티스 주식 413만4천616주를 담보로 총 50억원을 대출받아 올해 1월 이를 연장했다"며 "지난 7일 주가 하락에 따라 반대매매로 133만4천616주가 장내 매도됐다"고 답변했다.
회사 측은 "추후 주가가 추가 하락 시 반대매매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2018 사업연도 결산과 관련해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변동 공시가 진행될 수 있으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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