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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일주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부산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12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0시 5분께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과선교 아래 창고로 사용되던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컨테이너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700만원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부산 부산진소방서 제공]
경찰은 컨테이너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은 지난 5일부터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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