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함께 도내 가구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가구 기업 40곳을 대상으로 '가구 융·복합 디자인 지원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는 신제품 디자인 개발 20개사, 산학협력 제품 개발 10개사, 디자인 컨설팅 10개사 등 모두 3개 분야에 40개사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제품 디자인 개발 분야는 가구 관련 부품 또는 하드웨어 관련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 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산학협력 제품 개발 분야는 디자인 개발 관련 대학과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 가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 규모는 업체당 최대 1천만원이다.
디자인 컨설팅 분야는 경기도가 지난해 개설한 '가구산업 온라인 플랫폼'의 디자인 뱅크를 활용해 지원하는 것으로 업체당 375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경기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가구 관련 제조기업이다.
지원을 원하는 가구 기업은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가구산업 온라인 플랫폼(www.gfurniture.or.kr)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www.gdtp.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minju4961@gdtp.or.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융복합지원센터(☎ 031-539-5054∼5056)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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